美전문가 “이현중 NCAA농구 최고 가드 중 하나”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1부리그 톱클래스로 평가받았다.

2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샬럿 캠퍼스(UNCC) 론 산체스 농구부 감독은 “이현중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선수다. 2021-22시즌 NCAA 디비전1에서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가장 좋은 가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에서 데이비슨은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 UNCC는 USA 콘퍼런스에 속해있다. 일간지 ‘샬럿 옵서버’도 “동료가 걸어주는 스크린을 활용,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신속하게 3점 슛을 쏘는 능력은 NBA에서도 통한다”며 이현중 장점을 산체스 감독과 비슷한 관점으로 분석했다.

이현중(1번)이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샬럿 캠퍼스 농구부 감독으로부터 2021-22 NCAA 1부리그에서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가장 좋은 가드 중 하나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SNS
이현중(1번)이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샬럿 캠퍼스 농구부 감독으로부터 2021-22 NCAA 1부리그에서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가장 좋은 가드 중 하나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SNS
지난달 22일 이현중은 미국대학농구 ‘머틀 비치 인비테이셔널’ 조직위원회로부터 2021년도 베스트5에 선정됐다. 스포츠채널 ESPN이 8팀을 초청하여 개최한 대회에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한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5로 뽑혔다. 이현중은 2019-20 A-10 콘퍼런스 신인 베스트5(All-Freshman) 이후 첫 개인상이다. 학년 구분이 없이 모든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상을 받은 것은 미국대학농구 진출 이후 처음이다.

올해 10월에는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예비 20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 사무국이 매년 미국대학농구 최고 스몰포워드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인이 NCAA 1부리그 전국단위 개인상 후보에 포함된 첫 사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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