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5-22 23-25 17-25)으로 졌다.
GS칼텍스는 이날 주포 모마가 양 팀 최다인 38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강소휘 10득점, 강소휘 9득점 등 국내 선수들이 현대건설의 높이에 고전하면서 승부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차상현(왼쪽) GS칼텍스 감독이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어필하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GS칼텍스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이 불발됐다. 시즌 10승 5패, 승점 31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현대건설(승점 39)에 승점 8점 뒤진 2위에 머물렀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8), 4위 KGC인삼공사(승점 27)에도 쫓기게 됐다. 또 1, 2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현대건설전 3연패에 빠졌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경기 후 “경기는 졌지만 1, 2라운드 때보다는 선수들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우리가 나름대로 잘 준비했는데 못했다기보다는 현대건설이 잘했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데 분명 소득이 있었다. 모마가 100% 풀타임을 뛴 것도 개막 후 첫 시도였는데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모마도 조금씩 적응을 하고 세터들도 공을 어떻게 줘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