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털고 돌아온 시카고, 드로잔 앞세워 레이커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재개된 일정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카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홈경기 115-110으로 이겼다. 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지난 두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이들은 무려 8일만에 일정을 재개했다.

레이커스와 11번의 동점과 14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치른 끝에 승리를 거뒀다. 종료 52.6초를 남기고 나온 더마 드로잔의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시카고가 드로잔의 활약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잡았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시카고가 드로잔의 활약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잡았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피나는 노력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드로잔의 첫 레이업 시도가 르브론 제임스의 블록슛에 막히자 알렉스 카루소가 리바운드를 잡았다. 이어 론조 볼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자 다시 자본테 그린이 리바운드를 잡았고, 드로잔이 점프슛으로 연결,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드로잔이 38득점 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볼이 19득점, 니콜라 부체비치가 19득점 13리바운드, 카루소가 17득점 9리바운드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31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이 2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카멜로 앤소니가 21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3연승 이후 2연패를 기록했다.

※ 20일 NBA 경기 결과

마이애미 90-100 디트로이트

포틀랜드 105-100 멤피스

샌안토니오 114-121 새크라멘토

레이커스 110-115 시카고

댈러스 105-111 미네소타

샬럿 106-137 피닉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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