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20 25-19)으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주포 야스민이 양 팀 최다인 17득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점유율 29%, 공격 성공률 48.28%, 공격 효율 37.93% 등 수치적으로도 준수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블로퀸’ 양효진도 힘을 냈다. 블로킹 4개 포함 16득점으로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했다. 이다현도 9득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면서 셧아웃 완승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시즌 16승 1패, 승점 48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34)와의 격차를 승점 14점까지 벌렸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집중력이 평소보다 떨어졌던 부분은 아쉬웠다”면서도 “정규시즌은 긴 여정인데 여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준 부분은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현대건설이 이기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고 치켜세운 부분에 대해서는 쑥쓰러워 하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 감독은 “이기다 보면 시너지 효과가 있고 불안감보다 자신감을 가지면 안 되는 것도 풀릴 수 있다”며 “이기는 경기를 하면서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