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빠진 이상민 감독 "승부처 외곽슛 불발 아쉽다" [MK현장]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7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우울한 크리스마스 저녁을 보내게 됐다.

삼성은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8-84로 졌다.

다니엘 오셰푸가 2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김현수가 13득점, 장민국 11득점 등으로 분전했지만 승부처 때마다 외곽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상민(왼쪽) 서울 삼성 감독이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이상민(왼쪽) 서울 삼성 감독이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삼성은 이날 패배로 7연패에 빠지며 공동 8위 창원 LG, 전주 KCC와 4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최하위 탈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또 2016년부터 이어져온 삼성과의 크리스마스 S더비 5연승도 마감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턴오버가 많았던 부분이 아쉽다”며 “중요할 때 여전히 외곽슛이 터지지 않았다. 반대로 SK는 외곽포가 잘 들어갔는데 여기서 차이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3쿼터 중반까지 잘 따라갔는데 이후 우리 턴오버로 흐름을 SK 쪽으로 넘겨줬다”며 “다들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턴오버가 연속적으로 나오면서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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