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빌리어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루비오의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MRI 검진 결과 왼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남은 2021-22시즌은 뛰지 못한다.
루비오는 전날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원정경기 4쿼터 도중 부상을 입었다. 돌파 시도를 하다 발이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왼무릎을 다쳤다. 동료들에게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났는데 결국 심각한 부상임이 확인됐다.
리키 루비오가 남은 시즌을 접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NBA통산 665경기 출전한 베테랑인 루비오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34경기에서 평균 28.5분을 소화하며 13.1득점 4.1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다리우스 갈랜드와 호흡이 좋았다. 'ESPN'은 두 선수가 가드로 코트에 있을 때 캐빌리어스가 +16.1의 순효율(net efficiency, 오펜시브 레이팅에서 디펜시브 레이팅을 뺀 숫자)을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이것이 최소 500분 이상 함께한 2인 라인업중 최고 조합이라고 소개했다.
루비오의 활약속에 클리블랜드는 30일 현재 20승 14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이 부상은 선수 개인에게도 안좋은 타이밍에 나왔다. 이번 시즌이 3년 51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가운데 FA 시장에 나오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