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 모란트의 활약을 앞세워 LA레이커스를 잡았다.
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홈경기 104-99로 이겼다. 이 승리로 22승 14패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17승 19패.
3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뒤지는 등 줄곧 상대에게 끌려다닌 멤피스는 4쿼터를 26-16으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바꿨다. 야투 성공률 45%(9/20) 3점슛 성공률 50%(4/8) 기록하며 각각 35%, 20%에 그친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자유투 7개를 얻어 4개를 넣는 사이 레이커스는 한 개의 자유투도 얻지 못했다.
르브론과 모란트가 맞대결했다. 사진(美 멤피스)=ⓒAFPBBNews = News1
모란트는 4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시즌 하이인 41득점과 함께 10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스몬드 베인이 20득점, 제이렌 잭슨 주니어가 15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전날 휴스턴 원정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센터로 기용했던 레이커스는 이날은 드와잇 하워드가 선발 출전하며 다시 변화를 줬다. 르브론이 37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이 16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말릭 몽크가 15득점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18개 턴오버로 21점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