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정찬성, ‘8연승’ UFC 7위와 싸워라”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4위 정찬성(35)이 같은 체급 7위 아널드 앨런(28·영국)과 대결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서커’는 ‘2022년 UFC 페더급에서 성사되길 원하는 2경기’ 중 하나로 정찬성-앨런을 먼저 언급했다.

앨런은 UFC 데뷔 8연승 포함 18차례 종합격투기 프로경기에서 17번을 이겼다. ‘MMA서커’는 “정찬성-앨런은 UFC 메인이벤트로 손색이 없는 매치업”이라고 평가했다.

페더급 4위 정찬성(왼쪽), 7위 아널드 앨런. 사진=UFC 프로필
페더급 4위 정찬성(왼쪽), 7위 아널드 앨런. 사진=UFC 프로필
정찬성과 앨런은 킥복싱 출신 종합격투기 파이터라는 공통점이 있다. 입식타격기 전적은 앨런이 3승, 정찬성은 15승 6패다. ‘MMA서커’는 “UFC 팬이 가장 좋아하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멋진 타격전을 기대했다. 앨런은 아마추어 복싱 5승까지 타격만 겨루는 8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인터넷 방송 ‘MMA아워’에 출연하여 “정찬성과 맞붙는다면 ‘종합격투기 공식전’보다는 ‘싸움’에 가까운 양상일 것이다. ‘코리안 좀비’는 서서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 내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상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MMA서커’는 “앨런은 UFC 페더급에서 과소 평가된 파이터”라면서 정찬성과 대결을 통해 타이틀전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해볼 수 있다고 봤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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