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왕중왕전 2년 연속 TOP10

세계랭킹 26위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 왕중왕전에서 2시즌 연속 TOP10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1-22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최종 합계 24언더파 268타(67-67-65-69) 공동 8위로 마쳤다.

세계랭킹 21위 캐머런 스미스(29·호주)는 34언더파 258타로 현역 최강자 욘 람(28·스페인)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올해 PGA투어 1번째 우승자가 됐다.

임성재가 2020-21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노던트러스트 대회 17번홀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임성재가 2020-21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노던트러스트 대회 17번홀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1986년부터 전년도 미국프로골프 우승자만 초청하는 새해 첫 대회로 열리고 있다. 임성재는 작년 공동 5위에 이어 또 10위 안에 들었다. 시즌 3번째 TOP10으로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임성재는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거둔 PGA투어 데뷔승에 이어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정상에 올라 2년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참가 자격을 얻었다.

미국프로골프에서 임성재는 2018 웹닷컴 투어(2부리그) 올해의 선수, 2019 PGA투어 신인왕에 이어 2020년에는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으로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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