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연맹 “이동준 데뷔, 이번 주는 아닐 듯”

이동준(25·헤르타)이 다음주 이후 유럽프로축구 빅리그 데뷔전을 치를듯하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독일프로축구연맹(DFL)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1-22 분데스리가(1부리그) 21라운드 프리뷰에서 “이동준이 출전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예상했다.

헤르타는 5일 오전 4시30분(이하 한국시간) 보훔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동준은 지난달 30일 울산 현대를 떠나 유럽리그랭킹 4위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

이동준이 2021-22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독일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헤르타 공식 SNS
이동준이 2021-22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독일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헤르타 공식 SNS
독일프로축구연맹은 “이동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는 한국대표팀에 소집되어 1일 시리아와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헤르타가 막 합류한 신입생을 바로 투입하는 위험을 감수할 것 같진 않다”며 전망했다. 이동준은 지난달 터키 전지훈련과 아이슬란드(1월15일)·몰도바(1월21일)와 중립지역 평가 2연전에 이어 레바논(1월27일)·시리아와 월드컵 예선까지 국가대표팀과 함께했다. 이 기간 A매치 출전은 2경기·40분에 그쳤지만, 한국→터키→레바논→시리아→독일로 이동하며 비행 피로가 쌓였다.

헤르타가 울산에 약속한 80만 유로(약 11억 원)는 2010년 이후 K리그에서 (다른 무대로 임대되지 않고) 유럽 4대 리그로 직행한 한국 공격수 중 최고 이적료다. 이동준은 2019 K리그2 MVP 및 2021 K리그1 베스트11에 빛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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