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들 복지 생각하자” 야구발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야구단체들과 야구인들이 공정과 공존의 야구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민주당 체육위원회 임오경 위원장(국회의원, 광명갑), 박상현 부위원장과 함께 민주당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6일 오후에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야구발전특별위원회(임호균, 정봉규 위원장) 주최로 한국리틀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독립야구위원회 등 야구 단체가 참석해 현재 야구계의 문제점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야구발전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야구계가 희망하는 사항에 대해서 야구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러 가지 발전 방안을 민주당 체육위원회와 협의를 하였고, 그중 7가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야구인들의 정책간담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렸다. 야구인 3009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임호균 교수 제공
야구인들의 정책간담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렸다. 야구인 3009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임호균 교수 제공
주요 정책 제안은 ▲ 스포츠 혁신위원회의 학습권과 관련된 권고사항을 전면 재검토 ▲ 지자체 및 기업체의 실업형 독립 야구단 창단 지원 ▲ 은퇴선수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과 프로선수 고용보험가입자격 부여 등 복지제도 확충 ▲ 리틀 및 유소년 선수들이 돈이나 시설 부족에 구애받지 않고 야구를 통해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불평등한 구조를 개선 ▲ 체육단체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사외이사 등 시민참여 도입 ▲ 야구장과 시설을 확충하고 개선 ▲ 남북평화 증진을 위해 판문점과 개성 국제평화협력지구를 활용한 야구장 건설과 (가칭)한반도 평화 프로야구단 창단 등 야구를 통한 남북 평화의 가교 역할 등을 제안하였다. 야구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임호균 을지대 교수는 “야구인들의 복지와 고용 안정성 등에 초점노동조합 설립 등 구체적인 방안도 오갔다. 또 야구장 시설 확충 등 저변 확대에 대한 부분 등 야구인들의 공존을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간담회 이후 야구발전특별위원회는 야구인들은 공정과 평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야구정책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야구를 누릴 수 있도록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는 의미로 야구인 3009명의 지지선언을 함께 했다.

지지선언에는 임호균, 최주현, 김학용, 강혁, 이선웅, 김홍집, 김동기, 김민범, 최은철 등 야구인과 정봉규, 조희준(전 한국야구위원회 운영·국제부장),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총장,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 리틀야구 선수 및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야구발전특별위원회는 야구인이 희망하는 7가지 정책 제안을 이재명 대선후보가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하며, 공정과 공존의 스포츠를 통해 국민의 삶과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안목과 태도, 그리고 합리적인 정책적 비전과 팀플레이의 리더십을 가진 이재명 후보와 함께 행복한 야구를 실현해 가겠다며 지지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야구발전특별위원회는 지지선언을 마친 뒤 지지선언문과 함께 지지자 3009명의 명단을 임오경 민주당 선대위 체육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임오경 의원은 "야구인과 1000만 야구팬의 지지선언이 3월 9일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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