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디트로이트 개막전 선발 낙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좌완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29)가 2022시즌 개막전 선발을 맡는다.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공개했다.

힌치는 메이저리그가 직장폐쇄에 들어가기전 선수에게 미리 이 사실을 알렸다고. 로드리게스는 오는 4월 9일 홈구장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즌 제일 먼저 마운드에 오른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11월 디트로이트와 5년 7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첫 해 개막전 선발을 맡게됐다. 디트로이트는 그동안 저스틴 벌랜더(2008-14, 2016-17) 데이빗 프라이스(2015) 조던 짐머맨(2018-19) 매튜 보이드(2020-21)가 개막전 선발을 맡아왔다. 앞서 보스턴에서 6시즌동안 159경기 등판해 64승 39패의 성적 기록한 로드리게스는 생애 첫 개막전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지난 2년간은 운이 없었다. 2020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 개막이 연기됐고 그도 심근염으로 시즌 전체를 날렸다. 2021년에는 개막전 선발로 내정됐으나 데드암 증세로 취소했다.

힌치 감독은 "그는 큰 무대 경험이 있는, 우리 팀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발"이라며 로드리게스를 개막전에 올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디트로이트는 로드리게스 이외에 케이시 마이즈, 타릭 스쿠발, 맷 매닝, 타일러 알렉산더가 선발 기회를 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 영입 가능성도 남아 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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