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 ‘빅보스’ 신조 쓰요시 감독이 시즌 개막전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신조 감독은 취임 후 자신을 감독이 아닌 빅보스라고 불러달라고 강조하며 선수시절과 마찬가지로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5일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시즌 첫 원정경기에서 화려한 등장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개막전에 화려하게 등장한 신조 쓰요시 닛폰햄 감독. 사진=SPSKOREA 제공
불이 꺼진 외야 그라운드에서 상자안 가람막이 젖혀지자 신조 감독이 나타났는데 신조감독의 유니폼 가슴에는 그의 닉네임 빅보스가 깜빡 거리고 있었다.
뒤이어 쇼타임 처럼 연기가 뿜어진 후 신조 감독이 조명을 받으며 내야로 달려가자 양팀 선수들은 함박 웃음을 지었고 관중들은 환호했다.
29일 삿포로 돔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식에서도 등장시에 입고 나왔다.
이 유니폼의 경우 한국 업체 작품이다. 스포츠마케팅 업체이자 야구용품 전문 브랜드인 ㈜SPSKOREA(에스피에스코리아)가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유니폼이다. 일반 LED가 아닌 세탁이 가능한 빛이 나는 재질을 이용한 유니폼으로 25일 신조 감독의 등장과 함께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시한 단 하루만에 매출 약 2000만 원을 달성하였다.
SPSKOREA가 제작한 빛나는 유니폼. 사진=SPSKOREA 제공
㈜SPS KOREA 박찬호 대표는 “이번 빛나는 유니폼인(상품명: 트윈클 유니폼) 개발을 필두로 세상에 없는 야구유니폼으로 한국과 일본에 새로운 응원문화와 야구구단 머천다이징 사업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