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레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도중 주관 방송사 'AT&T 스포츠넷'과 가진 인터뷰에서 브루베이커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브루베이커는 8일 오전 5시 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즌 개막전 마운드에 오른다. 애덤 웨인라이트가 상대 선발이다.
브루베이커가 피츠버그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5년 드레프트 6라운드 지명 선수인 브루베이커는 2020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2년간 35경기에서 6승 16패 평균자책점 5.24 기록했다.
지난 시즌 24경기에서 124 1/3이닝 던지며 5승 13패 평균자책점 5.36 기록했다. WHIP 1.295 9이닝당 2.0피홈런 2.8볼넷 9.3탈삼진을 찍었다. 지난해 피츠버그 선발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데릭 쉘튼 감독은 "선수들을 성공하기 위한 최적의 상황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브루베이커는 작년에 잘던졌다.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 남은 시리즈의 분위기를 잡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브루베이커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또 다른 개막전 등판 후보였던 베테랑 호세 퀸타나에 대해서는 "큐(Q, 퀸타나의 애칭)와 면담을 통해 우리가 하고자하는 일을 설명했다. 투구의 효율성과 투구량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도 잘 받아들여줬다"고 말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은 이후 줄곧 다른 투수들에게 개막전 선발을 맡겼다. 게릿 콜(2017) 이반 노바(2018) 제임슨 타이욘(2019) 조 머스그로브(2020) 채드 쿨(2021)이 이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