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세계선수권 개인전 전종목 예선 1위 통과 [쇼트트랙]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전 종목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와 1000m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500m에서는 42초 737, 1000m 에서는 1분30초282의 기록으로 돌아왔다.

같은 날 열린 1500m 준준결승에서도 2분24초006으로 조 1위에 올라 개인전 전 종목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쇼트트랙 최민정이 세계선수권에서 순항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쇼트트랙 최민정이 세계선수권에서 순항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한 코치와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 팀 동료들이었던 최민정과 김아랑을 비하한 사실이 알려져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던 심석희도 가볍게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징계 해제 후 첫 대회에 나선 심석희는 1500m 준준결승에서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2분21초850의 기록을 내는 등 변함 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개인전에 함께 나선 서휘민도 전 종목 예선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남자부에서는 이준서와 김동욱이 전 종목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맏형 곽윤기만 500m 1차 예선(예비 예선)에서 부정 출발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곽윤기는 500m를 제외한 1000m 준준결승과 1500m 준결승에는 진출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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