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머 결승타` SD, 애리조나 제압...김하성 결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개막전 충격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2-2로 맞선 8회 승부가 갈렸다.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가 안타로 출루했고 계속된 1사 1, 3루 기회에서 에릭 호스머가 내야안타로 3루에 있던 마차도를 불러들였다.

호스머는 결승타를 때렸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호스머는 결승타를 때렸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기세를 탄 샌디에이고는 오스틴 놀라의 희생플라이, 여기에 9회 신인 호세 아조카의 안타로 점수를 보태 5-2로 이겼다.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출전한 구단 최고 유망주 출신 C.J. 에이브람스는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기록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마크 멜란슨 상대로 좌전 안타 때리며 여덟 타석만에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신인 아조카의 데뷔 첫 안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캠프 기간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으며 실제로 트레이드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진 호스머는 첫 세 경기 12타수 6안타로 활약하고 있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자신의 노 히터 달성 1주년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선발 역할을 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7회말을 막은 스티븐 윌슨이 승리투수, 9회를 막은 테일러 로저스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선발 잭 데이비스도 5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자기 몫을 해줬지만 빛이 바랬다. 8회 결승점 허용한 이안 케네디가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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