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6인 로테이션 운영을 예고했다.
누가 선발진에 들어올지도 정했다. 몬토요는 "소화 가능한 이닝을 늘린 상태"라며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발진에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이 추가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에 따라 스트리플링은 오는 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3연전 첫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원래 순서대로라면 류현진이 나왔을 경기였다.
류현진은 하루 더 휴식을 가진 뒤 17일 열리는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팀에게도, 선수에게도 모두 이득이 되는 선택이 될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5일 휴식 후 등판한 11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4일 휴식 이후 나온 13경기(5승 3패 5.48)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에도 추가 휴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던 그다.
이는 류현진뿐만 아니라 모든 선발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토론토는 31일간 30경기를 치르는 일정속에 선발진들이 첫 등판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짧은 캠프의 여파가 생각보다 크게 드러나자 선발들에게 숨돌릴 틈을 주려고 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