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캐치볼 2번 했을 뿐이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3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팔꿈치 부상 중인 1선발 쿠에바스(31)의 복귀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쿠에바스는 이제 2번 정도 캐치볼을 했다. 딱히 몸 상태가 어떻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일주일 정도 살펴본 다음 통증이 없다면 다음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KT 위즈 쿠에바스(31)가 4월 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현재 쿠에바스는 팀에 합류에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번 시즌 11승14패로 출발이 좋지 못한 kt. 지난 시즌 kt가 정상에 설 수 있게 했던 핵심 자원 쿠에바스의 존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강철 감독은 에이스 투수의 복귀에 대해 서두르지 않았다. 그는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잘못되면 끝이다. 이제 시즌 초반이고 시간은 있으니까 기다려볼 생각이다. 쿠에바스가 알아서 잘 준비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신뢰했다.
정확한 복귀 시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강철 감독이지만 확실한 기준은 세워놨다. 그는 “본인이 괜찮다고 한다면 2군 경기에 투입해볼 생각이다. 이후 1군으로 돌아오는 날짜에 맞춰 선발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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