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롯데 자이언츠)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간 무려 3홈런을 기록 중인 안치홍이다.
안치홍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 경기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와 5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과 4호 홈런을 연거푸 때렸다. 올 시즌 리그 첫 연타석 홈런인 동시에, 롯데 입단 후 첫 연타석 홈런이기도 하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안치홍은 2회 2사 1루 상황 볼카운트 2B-1S에서 kt 선발 배제성의 4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3호.
사진=김영구 기자
기세를 탄 안치홍은 5회 3번째 타석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번엔 배제성의 4구째 142km 패스트볼을 다시 한 번 걷어올렸다. 결과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 안치홍의 개인 시즌 4호 홈런이기도 했다.
롯데는 5회 말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안치홍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