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 1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얀디 디아즈와 승부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3-2 풀카운트에서 7구째 체인지업이 바깥쪽 높게 들어갔는데 디아즈가 이것을 밀어쳤다.
류현진이 1회 홈런을 허용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파울 지역으로 벗어날 거 같았던 타구는 그대로 오른 파울폴 안쪽을 살짝 넘어갔다. 타구 속도 97마일, 각도는 26도, 비거리 333피트였다. 디아즈의 통산 5호 리드오프 홈런.
이후 아웃 2개를 범타로 잡은 류현진은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했다. 3루수-유격수 사이 빠져나가는 땅볼 타구였는데 하필 좌익수가 수비 시프트를 옮겨간 상태였고 라미레즈가 2루까지 달렸다.
2사 2루 위기에서 랜디 아로자레나를 상대한 류현진은 2-2 카운트에서 6구째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이닝을 종료했다. 투구 수 22개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