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시달리던 알렉스 레예스, 결국 수술대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불펜 투수 알렉스 레예스, 사실상 이번 시즌 전체를 날릴 위기에 처했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24일(한국시간)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레예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레예스는 이번 시즌 어깨 부상으로 지금까지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이 분야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검진을 받은 이후 결국 수술을 결정한 모습.

알렉스 레예스는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를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알렉스 레예스는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를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5월말 손상된 관절와순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이 지난 2015년 받았던 수술과 비슷한 수술이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당시 류현진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이기도하다. 레예스는 지난 2017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옆구리 부상 등에 시달리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5경기 등판에 그쳤다.

2021년에는 팀의 마무리로 다시 발돋움했다. 69경기에서 72 1/3이닝 던지며 10승 8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올스타에도 선발됐지만, 후반기에는 부진했고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기도했다.

레예스는 지난 3월 캠프 기긴 어깨 부상 문제가 처음 제기됐을 때 지난 시즌 막판 어깨 부상을 앓고 있었다는 점을 밝혔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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