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이애미에 20점차 승리...시리즈 원점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결승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시리즈 4차전에서 마이매이 히트에 102-8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경기 시작부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한 순간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일방적인 승리였다. 최대 32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보스턴이 마이애미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보스턴이 마이애미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외곽 싸움에서는 23.5%-38.9%로 밀렸지만, 대신 페인트존 득점에서 38-28로 앞섰다. 자유투 싸움에서도 38개를 얻어 32개를 넣는 사이 14개를 허용했고 이중 8개만 림을 통과해 대조를 이뤘다. 마르커스 스마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제이슨 테이텀이 31득점, 데릭 화이트가 13득점, 제일렌 브라운과 로버트 윌리엄스가 나란히 12득점, 알 호포드가 5득점 13리바운드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부상을 딛고 복귀했지만 단 6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야투 14개 시도해 3개밖에 넣지 못했다. 버틀러를 비롯한 선발 출전 선수가 다합쳐 18점에 그쳤다. 빅터 올라디포가 23득점, 던컨 로빈슨이 14득점 기록하며 간신히 체면을 세웠다.

'ESPN'은 선발 출전 기록이 집계된 1970-71ㅅ즌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선발 선수 전원이 벤치 출전 선수 한 명보다 득점이 적은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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