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퓨처스팀이 지난주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1위(24승 2무 16패) 자리를 지켰다.
10일과 1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는 타선의 폭발로 7-6으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연장전 승부치기 끝에 6-9로 역전패했다. 퓨처스리그에는 6월부터 연장 시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리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리그 경기가 없는 7일부터 9일까지는 대학교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했다. 7일 문예대를 8-0, 8일 단국대를 4-2, 9일 한일장신대를 1-0으로 각각 꺾었다.
한화 퓨처스팀은 공식 경기가 없는 날에 연습경기를 편성, 일주일에 최소 5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규칙적인 선발 로테이션, 선수들의 경기감각 유지를 위한 선택이다. 지난주 대학 팀들과 3경기를 치른 것도 그 이유에서다.
투수 중에서는 정이황, 타자 중에서는 이원석이 서산 코칭스태프가 꼽는 주목할 선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정이황은 7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10이닝 2자책) 9탈삼진, 이원석은 22경기 타율 0.323 1홈런 11타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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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정이황은 군대 가기 전 스피드만 좋고 제구가 불안정한 투수였다. 하지만 제대 후 제구까지 잡히면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생겼다. 당분간 선발로 기회를 줘볼 생각"이라며 “이원석은 현재 퓨처스 타자들 중 가장 타격감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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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한화 퓨처스팀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친 장진혁이 합류해 훈련 중이다. 장진혁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퇴근 후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며 몸을 만들었다"며 "빨리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기다려왔던 1군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