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컵스 원정 2안타 2타점 활약...팀도 역전승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8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8이 됐다.

팀도 12-5로 이기며 39승 24패 기록, 이날 LA에인절스와 경기중인 LA다저스를 제치고 지구 1위로 올라섰다. 컵스는 23승 38패.

김하성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김하성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5회까지 0-5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샌디에이고는 6회 4점, 7회 6점을 뽑으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김하성은 여기에 힘을 보탰다. 팀이 3-5로 쫓아간 6회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스캇 에프로스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한 점을 추가했다. 상대 투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7회 루크 보이트의 주자 일소 2루타, 노마 마자라의 2타점 적시타로 9-5로 역전한 무사 1, 3루에서는 브랜든 휴즈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담장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렸다.이후 1사 3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션 마네아는 4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동료들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두 번째 투수 등판한 카일 타일러가 2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컵스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잘했으나 불펜 붕괴로 빛이 바랬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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