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위민스PGA챔피언십 우승…메이저대회 3승

세계랭킹 33위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4승을 메이저대회 3번째 우승으로 달성했다.

27일(한국시간) 전인지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 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64-69-75-75)로 우승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3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렸다. 전인지는 공동 2위 이민지(26·호주), 렉시 톰프슨(27·미국)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17억 원)를 획득했다.

전인지가 2022 LPGA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컵과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사진(미국 베세즈다)=고홍석 통신원
전인지가 2022 LPGA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컵과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사진(미국 베세즈다)=고홍석 통신원
2015년 US오픈을 시작으로 전인지는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뒀다. 2016년 2위에 올랐던 셰브론 챔피언십, 2020년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인 브리티시오픈 정상을 차지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모든 메이저대회 우승)을 완성한다. 전인지는 한국투어 10승, 일본투어 2승 등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 프로통산 16승을 거뒀다. LPGA투어와 KLPGA투어가 공동 주관한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제패 이후 1352일(3년8개월13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누적 상금은 663만20달러(86억 원)가 됐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LPGA투어 41번째 TOP10이기도 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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