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 1차 투표 결과 애런 저지(양키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가 올스타에 직행했다.
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1차 투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양 리그 각 포지션별로 상위 2명의 선수들이 최종 투표에 진출했다.
이와 동시에 양 리그 최다 득표 선수 두 명이 최종 투표없이 올스타 선발이 확정됐다. 이번 시즌부터 처음 도입된 제도다. 저지는 376만 2498표를 획득,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등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통산 네 번째 올스타.
저지는 올스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저지는 200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양키스 선수가 됐으며 구단 역사상 여덟 번째로 팬투표로만 네 차례 올스타에 나간 선수로 기록됐다.
아쿠냐 주니어는 350만 3188표를 얻어 무키 벳츠(다저스)를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통산 세 번째 올스타 선발이며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년 연속 리그 팬투표 1위를 기록한 것은 알버트 푸홀스(2009-10) 이후 처음이다.
최종 투표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7월 5일 정오(한국시간 6일 오전 1시)부터 시작해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9일 오전 3시)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메이저리그와 30개 구단 공식 홈페이지, MLB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차 투표 결과는 반영되지 않는다.
아쿠냐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로 올스타에 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 올스타 최종 투표 후보 명단
아메리칸리그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토론토, 329만 6479표)/호세 트레비노(양키스, 110만 9206표)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285만 3265표)/타이 프랜스(시애틀, 127만 9315표)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 192만 5693표)/산티아고 에스피날(토론토, 174만 5741표)
3루수: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197만 1688표)/라파엘 데버스(보스턴, 187만 149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