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오프너로 나온 앤소니 반다는 1회를 못버텼다. 아웃 하나 잡는 동안 피안타 2개 볼넷 1개로 2실점했다.
케이시 로렌스도 2 2/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실점 기록하며 기대에 못미쳤다. 2회 딜런 무어에게 허용한 홈런은 운이 없었다.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잡았는데 공이 글러브를 맞고 튀어나와 펜스를 넘어갔다.
3회는 변명할 수 없었다. 1사 이후 4연속 피안타 허용하며 4실점했다. 칼 랠리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이 뼈아팠다.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디에고 카스티요는 3이닝 1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그나마 호투했다. 그러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가우스먼의 등판이 불가능할 경우 사용할 계획이었던 카드를 미리 써버리고 말았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카스티요를 시리즈 후반에 다시 기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는 6 2/3이닝 8피안타 3실점 2자책 기록하며 시즌 5승(9패)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