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언론, 김민재에 작별 인사 “5대리그 충분”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유럽프로축구 1년 만에 ‘5대 리그’ 중 하나인 프랑스 무대로 진출한다. 튀르키예(터키)는 “그럴 자격이 있다”며 응원해주는 분위기다.

15일 튀르키예 축구매체 ‘월레’는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 입단하길 바랐다. 잘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이제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간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포르투갈 뉴스채널 ‘식 노티시아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스타드 렌(프랑스)은 이적료 1950만 유로(257억 원)에 페네르바체와 합의하여 김민재와 4년 계약을 맺는다.

김민재가 안탈리아스포르와 2021-22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라운드 홈경기로 유럽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지난 시즌 내내 유럽 5대 리그 진출 자격을 보여줬다”며 프랑스 무대로 떠나는 김민재를 응원했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SNS
김민재가 안탈리아스포르와 2021-22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라운드 홈경기로 유럽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지난 시즌 내내 유럽 5대 리그 진출 자격을 보여줬다”며 프랑스 무대로 떠나는 김민재를 응원했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SNS
튀르키예는 유럽리그랭킹 20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월레’는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 올 때부터 ‘5대 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었다. 2021-22시즌 내내 (메이저 무대를 꿈꿀만한) 자격을 보여줬다”고 회상했다. “유럽 첫해부터 적응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점점 발전하기까지 했다”는 ‘월레’ 평가에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빠른 성장에 대한 솔직한 감탄이 느껴진다.

김민재는 튀르키예프로축구 수비수 역대 최고액에 렌으로 향한다. 모든 포지션으로 범위를 넓혀도 튀르키예리그 역사상 3번째로 많은 이적료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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