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와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한국계 우완 투수 미치 화이트(28)가 류현진과 한 팀이 된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로버트 머레이는 3일(한국시간) LA다저스가 마이너리그 투수를 받는 조건으로 화이트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시킨다고 전했다.
블루제이스 구단도 곧 이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화이트와 내야수 알렉스 데 헤수스(20)를 받는 조건으로 좌완 모이세스 브리토(20), 우완 닉 프래소(24)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토론토가 미치 화이트를 영입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알려진 화이트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다저스에 지명되며 프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년간 3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아직은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위치에 있다.
이번 시즌은 15경기(선발 10경기)에 등판, 56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70 기록중이었다. WHIP 1.250, 9이닝당 1.0피홈런 3.1볼넷 7.6탈삼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토론토는 이번 영입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거나 선발로 활용 가능한 투수를 얻게됐다. 비록 이번 시즌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지만 류현진과도 함께하게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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