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최종 단계인 재활경기에 돌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밥 멜비 감독이 처음으로 복귀 시점을 예상했다.
멜빈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타티스가 "8월 중순 정도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타티스는 7일부터 재활경기에 들어갔다. 재활경기는 재활의 최종 단계다. 보통 부상 선수가 재활경기를 치르기 시작하면 예상 복귀 시점이 나오기 마련이다.
타티스 주니어가 8일(한국시간) 재활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 김재호 특파원
멜빈 감독은 8월 중순을 언급했다. 샌디에이고는 8월 16일부터 마이애미 원정을 치르고 8월 19일부터는 홈 연전에 들어가는데 이중 하나가 그의 복귀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재활경기에서 지명타자, 유격수, 중견수 등 세 포지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재활경기 첫 날에는 지명타자를 소화했고, 이날은 유격수로 5이닝을 소화했다.
복귀 이후에도 이 세 자리를 나눠 맡을 가능성이 높다. 멜빈 감독은 타티스가 "매일 수비를 소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