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BC 최강팀 만드나? 브라이스 하퍼도 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디펜딩챔피언 미국이 최강팀을 만들 기세다. 또 한 명의 슈퍼스타가 참가를 선언했다.

메이저리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30)의 참가를 발표했다.

2012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015, 2021시즌 MVP,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에 빛나는 하퍼는 내년 3월 생애 처음으로 WBC에 도전할 예정이다.

브라이스 하퍼가 WBC에 참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브라이스 하퍼가 WBC에 참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하퍼는 이번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318 출루율 0.385 장타율 0.599 15홈런 48타점을 기록했고 올스타에도 뽑혔다.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다. 오른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 부분 손상으로 주사 치료를 받은 뒤 지명타자만 소화하고 있었다. 6월 샌디에이고 원정 도중에는 사구에 왼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됐다. 시즌내 복귀를 목표로 재활중이다.

미국은 마이크 트라웃을 시작으로 하퍼의 팀 동료 J.T 리얼무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 콤비 놀란 아레나도, 폴 골드슈미트, 보스턴 레드삭스 주전 2루수 트레버 스토리 등 스타 선수들의 참가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모습.

미국은 멕시코 콜럼비아 캐나다, 그리고 예선 통과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1라운드를 치르며 상위 2위안에 들 경우 D조 상위 2팀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2라운드를 갖는다. 마지막 4강전과 결승전도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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