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축구리그, 중계권+스폰서로 2769억원 유치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가 이달에만 2억750만 달러(약 2769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내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로 대표되는 좋은 성적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부동산 개발업체 ‘로순’은 2022-23시즌부터 2026-27시즌까지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대가로 1억2750만 달러(1702억 원)를 준다. 한국인으로는 장현수(31)가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에서 뛰고 있다.

미디어 회사 SSC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FA컵·슈퍼컵 3년 중계권을 8000만 달러(1068억 원)에 샀다. 사우디아라비아프로축구는 OTT 서비스 ‘샤히드’와 위성방송 GOBX를 통해 서아시아·북아프리카에 방송된다.

사우디아라비아프로축구 1부리그는 1억2750만 달러(1702억 원)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2026-27시즌까지 ‘로순 사우디 리그(RSL)’라는 이름을 쓴다. 중계권 판매까지 합하면 이달에만 2억750만 달러(2769억 원)를 확보했다.
사우디아라비아프로축구 1부리그는 1억2750만 달러(1702억 원)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2026-27시즌까지 ‘로순 사우디 리그(RSL)’라는 이름을 쓴다. 중계권 판매까지 합하면 이달에만 2억750만 달러(2769억 원)를 확보했다.
‘로순’은 “축구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인기 스포츠”라며 후원 이유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프로축구연맹은 “AFC 랭킹 1위이자 (경제적으로도) 가장 잘 팔리는 1부리그의 시장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는 축구게임 ‘FIFA시리즈’와 라이센스 계약도 연장했다. FIFA시리즈는 판매량 기준 세계 3대 게임 중 하나다. 2022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3팀이 진출하여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장현수는 2018년 알힐랄에 입단하여 ▲2019·2021 AFC 챔피언스리그 ▲2020·2021·2022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2020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컵대회 ▲2022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우승을 함께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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