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에인절스에 스윕패...오타니-트라웃 나란히 28호 아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LA에인절스에 스윕당했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3-8로 졌다. 이 패배로 3연전을 모두 내주며 68승 58패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55승 73패.

홈런에 무너진 경기였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이 3회 루이스 렌히포, 4회 커트 스즈키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오타니는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오타니는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4회 맷 채프먼의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7회 다시 3점을 허용했다. 구원 등판한 애덤 심버가 2사 1루에서 마이크 트라웃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한데 이어 마운드를 이어받은 팀 메이자가 오타니 쇼헤이에게 홈런을 맞았다. 오타니는 좌완 메이자 상대로 2-2 카운트에서 6구째 싱커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보여줬다. 시즌 28호.

8회에는 어처구니없는 실책도 나왔다. 2사 2루에서 스즈키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유격수 보 비셋이 잡아 1루에 던졌는데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이를 빠뜨리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9회에는 트라웃도 득점 행렬에 가담했다. 데이빗 펠프스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28호.

선발 스트리플링은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으나 팀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에인절스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4이닝 3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5회를 못넘기고 내려왔지만, 불펜진이 리드를 지켰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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