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0일 "투수 임대한과 내야수 최영진, 포수 권정웅 등 3명을 웨이버 공시했다"라고 전했다.
세 선수 모두 1군 경기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선수들이다. 임대한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 5.27을 기록했다. 통산 50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은 6.14다.
쏠쏠한 내야수 최영진이 웨이버 공시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최영진은 올 시즌 타율 0.188에 불과하나 쏠쏠한 백업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63안타를 때리며 삼성의 내야에 활력을 불어 넣은 적도 있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1군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보이지 못했다.
권정웅 역시 2017년 61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는 능력 있는 포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군 경기 출전이 없다. 삼성에는 이미 강민호, 김태군, 김재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세 선수를 영입할 의사가 있는 구단은 웨이버 공시 후 일주일 안에 양도 신청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