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토리 러벨로 감독 2023년까지 신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토리 러벨로(57) 감독을 2023년까지 재신임한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러벨로 감독의 2023시즌에 대한 구단 옵션을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벨로 감독은 다음 시즌까지 계약을 보장받게됐다.

지난 2016년 11월 구단 8대 감독으로 부임한 러벨로는 여섯 시즌동안 397승 438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여섯 시즌동안 팀을 이끌며 구단 역사상 최장수, 최다승 감독 기록을 세웠다.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이 다음 시즌까지 계약을 보장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이 다음 시즌까지 계약을 보장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7년 93승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그 이후에는 포스트시즌과 인연이 없다. 리빌딩 시기와 겹친 결과다. 2021시즌 52승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이미 지난 시즌 승수를 넘어선 60승을 기록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후반기 '고춧가루 부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주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스윕을 거뒀고, 월요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서는 0-7로 뒤진 경기를 13-7로 뒤집으며 구단 역사상 최다 점수차 역전승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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