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수노조, 미국노동총연맹 가입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거대 조직과 함게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노동총연맹(AFL-CIO) 가입을 발표했다.

AFL-CIO는 지난 1955년 12월 미국의 양대 노동조합조직인 AFL(노동총연맹)과 CIO(산업별조합회의)가 합병하여 성립된 세계 최대의 노동조합조직이다. 1250만 명의 노동자를 대표하고 있는 조직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미국노동총연맹에 가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미국노동총연맹에 가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NFL 선수노조, 미국여자프로축구리그(NWSL) 선수노조, 미국축구리그(USL) 선수노조, 미국여자축구대표팀 선수노조 등이 이미 이 단체에 가입해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이들과 함께 스포츠 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앞서 99일간의 직장폐쇄 기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공동단체교섭을 진행하는데 있어 AFL-CIO의 도움을 받아왔다. 스프이캠프와 정규시즌 일정이 연기되면서 구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이 경제적 타격을 입자 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도했다.

토니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지난 56년간 성공적으로 단합해온 자랑스런 역사를 갖고 있다"며 자신들의 역사와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리즈 슐러 AFL-CIO 회장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와 1200여 명의 선수들은 스포츠가 가진 힘을 잘 활용하고 다른 이들을 도우면서 연대의 뜻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우리는 1250만 명의 회원들과 함게 우리의 힘을 5400여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결속하기 위한 그들의 싸움에 보탤 것"이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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