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2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웨스 클레멘츠 수석코치가 건강상 이유로 10일 귀국한다는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클레멘츠 코치는 최근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고 미국 자택에서 휴식 및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클레멘츠 한화 수석코치가 건강상 이유로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그의 공백은 남은 1군 코치들이 분담해 맡는다. 사진=김영구 기자
클레멘츠 코치는 선수들과 개별 인사를 나눈 후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행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의 건강이고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나이, 그리고 최근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때 집에서 재활을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클레멘츠 코치가 괜찮아진다면 야구 환경이 잘 조성된 만큼 돌아올 수 있다. 항상 야구계에 있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재활이 잘 되기를 멀리서 기도하겠다”고 바랐다.
한편 한화는 남은 시즌 일정 동안 클레멘츠 코치의 역할을 1군 코치들이 분담해 맡을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