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잊고 있었던 차우찬, 432일 만에 LG 유니폼 입고 마운드 섰다…퓨처스 두산전 등판
최초입력 2022.09.10 14:31:14
최종수정 2022.09.10 15:42:07
LG 트윈스 베테랑 좌완 차우찬(35)이 432일 만에 LG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다.
차우찬은 10일 이천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 2군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차우찬이 LG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선 건 2021년 7월 5일 한화 이글스 1군과 경기 선발 등판 이후 432일 만이다. 공식적으로는 지난달 2020 도쿄올림픽 도미니카 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 이후 처음이다.
차우찬이 2021년 7월 5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32일 만에 LG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어깨 통증으로 오랜 시간 재활에 매달렸던 차우찬은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난 후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또 한 번의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좌측 어깨 극상근 파열 및 관절 와순 손상, 그는 9월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고 기약 없는 재활 기간을 거쳐 마운드에 올랐다. 수술 이후 1군은 물론이고 2군 등판도 없었다.
이날 차우찬은 안권수(지명타자)-김인태(우익수)-송승환(좌익수)-홍성호(1루수)-최용제(포수)-신민철(3루수)-강동형(중견수)-서예일(2루수)-임태윤(유격수)을 상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