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피츠버그 상대로 홈런...A-ROD와 동률

'머신' 알버트 푸홀스가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푸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 6회초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푸홀스는 통산 696호 홈런을 기록,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 순위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대망의 700홈런까지는 4개를 남겨뒀다.

푸홀스가 통산 69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푸홀스가 통산 69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푸홀스는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하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82승 58패. 피츠버그는 51승 87패에 머물렀다. 피츠버그도 끈질기게 맞섰다. 푸홀스의 홈런으로 3-3 동점이 된 상황에서 7회말 오닐 크루즈가 솔로 홈런을 터트려 4-3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8회 1점, 9회 3점을 허용하며 세인트루이스가 다시 앞서갔다.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은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승리투수, 9회를 막은 라이언 헬슬리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 3실점한 윌 크로우가 패전을 기록했다.

피츠버그의 박효준은 이날 선발 제외됐고 경기도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우타자 케빈 뉴먼을 좌타자 벤 개멀대신 기용한 것이 이날 선수 교체의 전부였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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