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리조나전 1볼넷...다르빗슈 15승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타석에서 많은 일을 하지 못했으나 팀은 이겼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7로 내려갔다.

두 차례 외야로 타구를 날렸으나 모두 중견수에게 잡혔다. 특히 6회 타구는 아쉬웠다. 타구 속도 100.1마일의 잘맞은 타구가 387피트를 날아갔으나 가운데 외야 제일 깊은곳에서 잡혔다. 발사 각도가 21도로 낮았던 것이 아쉬웠다. 8회 2사 2루에서 볼넷 출루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다르빗슈는 시즌 15승을 기록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다르빗슈는 시즌 15승을 기록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팀은 6-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애리조나와 원정 4연전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같은 날 뉴욕 양키스에 8-12로 패한 밀워키 브루어스를 2.5게임차로 밀어내고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다르빗슈 유는 6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5승.

5회 한 차례 위기가 있었다. 케텔 마르테와 승부에서 심판이 스트라이크존을 좁게 잡아주며 볼넷을 허용했고, 이어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2사 만루에 몰렸다.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헤랄도 페르도모를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스스로를 구했다.

타선은 지난 대결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라인 넬슨 상대로 조금 더 나은 모습 보여줬다. 2회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3회 브랜든 드루리의 희생플라이, 5회 후안 소토의 홈런이 나오며 격차를 벌렸다. 8회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소토는 8회 1타점 2루타 기록하며 3안타 2타점 기ㅗㄱ했다.

넬슨은 5 1/3이닝 3피안타 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 3자책 기록, 빅리그 첫 패전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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