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월드컵 상대 손흥민, 구름 위 걷는다”

포르투갈 유명 언론이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 최근 상승세를 경계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9위 포르투갈과 12월3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으로 대결한다.

18일 ‘아볼라’는 “손흥민은 지금 구름 위를 걷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년 만에 나온 교체 투입 해트트릭의 주인공”이라고 주목했다.

‘아볼라’는 포르투갈 3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다. “파울루 벤투(53) 한국대표팀 감독과 함께 카타르월드컵 H조에서 만나야 하는 라이벌이다. 오늘날의 축구 영웅이 되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손흥민을 소개했다.

토트넘 손흥민이 레스터와 2022-23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 해트트릭 달성 후 손가락 3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 손흥민이 레스터와 2022-23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 해트트릭 달성 후 손가락 3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벤투는 1992~2002년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에 이어 2010~2014년에는 포르투갈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아볼라’는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EPL 단일경기 3골을 넣은 첫 교체 출전 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22-23 EPL 개막 6경기 연속 무득점이었다.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레스터시티와 8라운드 홈경기 후반 14분 교체 투입 후 해트트릭으로 토트넘 6-2 대승을 주도하여 부진을 떨쳐냈다.

‘아볼라’는 한국이 카타르월드컵 H조에 편성되자 ▲신격화라는 말이 지나치지 않은 국가적인 영웅 ▲토트넘 입단 후 매우 인상적인 가치 상승 ▲엄청난 감동을 준 2021-22 EPL 공동 득점왕 등극 등 손흥민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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