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3득점` 클리블랜드, 양키스에 대역전승 [ALDS3]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뉴욕 양키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 기록했다. 1승만 더하면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9회 승부가 갈렸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클리블랜드는 1사 이후 마일스 스트로우와 스티븐 콴이 연속 안타로 판을 깔았다.

클리블랜드가 양키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클리블랜드가 양키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아메드 로사리오가 구원 등판한 클라크 슈미트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추격하는 점수를 냈고, 계속된 2사 만루 기회에서 오스카 곤잘레스가 중전 안타를 때려 경기를 끝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트리스톤 맥켄지가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주며 버텼다.

양키스는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가 5 2/3이닝 8피안타 6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선방했으나 불펜진이 이를 지키지 못했다. 결국 팀의 약점중 하나인 불펜이 탈이 난 모습이다.

앞선 두 경기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애런 저지가 3회 투런 홈런을 때리며 침묵을 깬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ESPN'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양키스가 포스트시즌 역사에서 처음으로 9회 2점차 이상 리드를 뒤집힌 경기였다.

곤잘레스는 가디언즈 구단 역사상 최초로 단일 포스트시즌 2회 이상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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