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재계약한 애덤 웨인라이트(41)가 다음 시즌 뒤 은퇴를 예고했다.
웨인라이트는 27일(한국시간) 1년 재계약이 공식 발표된 이후 '벨레빌 뉴스 디모크랏' 등 현지 언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2023시즌 이후 은퇴를 예고했다.
앞서 팀 동료 야디에르 몰리나, 알버트 푸홀스가 했던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이다. 두 선수는 2022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시즌이 될 것임을 예고했고 모두의 박수속에 마지막 시즌을 치렀다.
웨인라이트가 2023시즌 이후 은퇴를 예고했다. 사진= MK스포츠 DB
2022년 세인트루이스에서 17번째 시즌을 맞이했던 웨인라이트는 32경기 등판해 191 2/3이닝 소화하며 11승 12패 평균자책점 3.71로 호투했지만, 팀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조기 탈락하며 포스트시즌 등판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는 "그런식으로 끝내는 것은 원치 않았다"며 아쉬운 시즌 마무리가 현역 연장의 동기부여가 됐음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 통산 195승을 기록중이다. 5승만 더하면 200승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웨인라이트는 목표는 200승이 아닌 210승이라고 말했다. 210승을 기록하면 카디널스 구단 통산 개인 최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서게된다. 더 나아가 존 스몰츠가 갖고 있는 212승을 넘어서는 것도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