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새 감독으로 그리폴 KC 코치 낙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ESPN’은 1일 소식통을 인용, 화이트삭스가 페드로 그리폴(52) 캔자스시티 로열즈 벤치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공식 발표는 월드시리즈 일정을 피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삭스는 이번 시즌 막판 감독대행을 맡았던 미겔 카이로 코치를 비롯해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코치, 카를로스 멘도사 뉴욕 양키스 벤치코치 등 복수의 후보군을 놓고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리폴을 택한 모습.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코치가 화이트삭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코치가 화이트삭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리폴은 지난 2013년부터 캔자스시티 코칭스태프로 일해왔다.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코치로 일했다.

현역 시절에는 포수로 뛰었다. 1991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미네소타 트윈스 지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는 가지 못했다. 미네소타와 뉴욕 메츠 두 구단에서 마이너리그 생활만 9시즌을 했다. 대신 지도자로서 빅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는 모습이다.

화이트삭스는 토니 라 루사 감독이 계약을 1년 남기고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상태였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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