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1루수 최지만이 작은 수술을 받는다.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12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트레이드로 영입한 최지만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최지만은 한국에서 오른 팔꿈치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2022시즌 그를 괴롭힌 뼛조각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로 보인다.
최지만은 시즌 초반 오른팔꿈치에 뼛조각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당시 그는 복귀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관리를 할 수 있는 부상이 아니다. 안아프기를 기도해야한다”며 상황을 전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몇 차례 그를 괴롭힌 것으로 전해졌다. 체링턴 단장은 최지만의 후반기 극심한 부진(타율 0.164 출루율 0.272 장타율 0.293)도 이 부상과 연관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뼛조각은 결국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밖에 치료 방법이 없다. 최지만은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택한 것.
시즌 준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링턴은 최지만이 1월쯤 미국으로 넘어와 스프링캠프를 준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지만 영입으로 오프시즌의 시작을 알린 체링턴 단장은 “이 첫 영입에 대해 아주 좋은 예감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공겨격을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전력 보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