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약점 찾아 집요하게 괴롭힐 것” 김종민 감독의 강한 승리 의지 [MK현장]

“흥국생명 약점을 찾아 집요하게 괴롭힐 것이다.”

김종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가진다.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는 승점 8점(3승 2패)으로 현대건설(승점 17점 6승), 흥국생명(승점 12점 4승 1패)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초반 2강을 잡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김종민 감독이 흥국생명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종민 감독이 흥국생명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김영구 기자

경기 전 김종민 감독은 “상대 영상을 많이 봤는데 하면 할수록 조직적인 부분이나 분배가 맞아떨어지면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높이, 공격력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약점을 찾아 집요하게 괴롭힐 것이다”라고 웃었다.

상대 외인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에 있을 때보다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브 역시 플로터에서 스파이크 서브로 바꾸면서 김연경과 함께 경계 대상으로 거듭났다.

김종민 감독 역시 “인삼공사에 있을 때 하고는 스타일이 바뀌었다. 반대쪽에 김연경이 있기 때문에 막기가 더 힘들다”라며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스파이크 서브를 잘 받는다. 다만 걱정되는 건 서브의 강도다. 연습 경기도 해보지 않았다. 옐레나의 서브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경기 초반 느껴봐야 할 것 같다. 그래야 감도 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날 선발 세터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선발 세터는 고민 중이다. 오늘 관중이 많이 온다고 들었는데, 예림이 넣었다가 긴장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에 대해서는 “카타리나는 분명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그 폭이 어느 정도일지는 계속 봐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스타팅 오더가 맞아떨어지면 좋은데, 상대 오더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일단 한 번 부딪혀 봐야 한다. 선수들에게는 부담 없이 신나게 하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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