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핵심 GK 오포리·월러콧 모두 월드컵 좌절?…“부상 회복 어려워”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2번째 상대 가나의 핵심 골키퍼 2명이 출전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나의 축구 매체 「가나 사커넷」은 13일(한국시간) “리처드 오포리와 조 월러콧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먼저 오포리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카이처 치프스와의 칼링 블랙 라벨 컵 준결승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가나 사커넷」은 “올랜도 파이리츠 최고 관계자들은 오포리가 선수단 합류 전까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가나의 주전 골키퍼 오포리가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부재가 확실하다면 한국 입장에선 호재다. 사진=사진=ⓒAFPBBNews = News1
가나의 주전 골키퍼 오포리가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부재가 확실하다면 한국 입장에선 호재다. 사진=사진=ⓒAFPBBNews = News1

오포리를 대신할 것으로 여겨진 가나의 골키퍼는 월러콧이다. 오포리가 그동안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동안 가나의 골키퍼 장갑은 그의 차지였다.

그러나 월러콧 역시 최근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전까지만 하더라도 최대한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으나 「가나 사커넷」은 오포리 단독 보도 이후 10여분이 지난 후 월러콧의 월드컵 제외 소식도 전했다.

가나 골키퍼들 중 최고 평가를 받고 있었던 오포리, 그리고 대체자 월러콧의 이탈은 전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가나를 1승 상대로 여기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선 그리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한편 가나는 현지 시간으로 14일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포리와 월러콧의 이름이 과연 여기에 있을지 없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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