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월드컵을 빛낸 백넘버 7번의 월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 D-7을 기념해 그동안 백넘버 7번을 달고 활약한 월드 스타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게시글을 올렸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가득했다.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끈 디디에 데샹을 시작으로 ‘프리킥의 마술사’ 데이비드 베컴, 그리고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컵에 입 맞춘 ‘판타지스타’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다비드 비야가 함께했다.
이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의 우승을 이끈 야전사령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그리고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케빈 더 브라이너, 앙헬 디 마리아,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깜짝 준우승의 중심에 있었던 이반 라키티치까지 존재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지난 2021-22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의 주인공인 그가 빠질 수 없었다. 특히 러시아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무너뜨린 쐐기 추가 득점 이후 환호하는 장면이 FIFA SNS에 게시됐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는 건 모두가 같다. 안와 골절 이후 회복 중인 그가 박지성, 안정환을 넘어 한국 축구 선수 역사상 월드컵 최다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