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진 시즌 첫 선발! 완전체 되어가는 GS “강소휘-유서연, 오늘부터 터져주길” [MK현장]

“강소휘와 유서연, 오늘 경기부터 터지면 좋을 것 같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15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시즌 초반 3강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승점 7점(2승 3패)으로 4위에 머물고 있다. 2경기 연속 셧아웃 완패. 특히 10일 흥국생명전에서는 세트 득점 20점을 단 한 번도 넘기지 못했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힘을 내고 있지만 강소휘, 유서연 등 국내 공격수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강소휘와 유서연이 터져주기를 바랐다. 사진=김재현 기자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강소휘와 유서연이 터져주기를 바랐다. 사진=김재현 기자

지난 흥국생명전을 돌아본 차상현 감독은 “확실히 힘에서 밀렸다는 걸 느꼈다. 분위기 전환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운을 뗐다.

이날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격한다. 안혜진은 그동안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지난 흥국생명전에 교체로 시즌 처음 코트를 밟았다.

차 감독은 “KGC전은 혜진이가 선발로 들어간다. 경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잘 되든, 안 되든 이제 2라운드를 준비해야 한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연습을 할 때도 A코트에서 했다. 연습 때 잔소리도 하고, 기도 살려주면서 힘을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GS칼텍스의 경기력은 생각했던 것보다 아쉬움이 크다.

그렇지만 차상현 감독은 “어느 정도 우려는 했다. 수치가 좋지 않으면 질 수밖에 없다. 계속 연습을 하고, 라운드를 치르면서 좋아지기를 바라야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력을 인정하고, 조금씩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주전 세터 안혜진도 선발로 돌아왔다. 모마가 건재하다. 이제 모마가 아닌 국내 공격수들이 힘을 내야 한다. 특히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을 책임지는 강소휘와 유서연의 분발이 필요하다. 강소휘는 47점-공격 성공률 32.8%, 유서연은 31점-공격 성공률 42.65%로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차상현 감독은 “오늘 경기부터 터지면 좋을 것 같다. 진짜 그렇게 되어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어쨌든 나도 그렇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이것도 경험이다. 나도 받아들이고, 선수들도 지금을 받아들여야 한다. 발전되기를 바라면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힘줘 말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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