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데뷔 4년 만에 다승왕 등극! 켈리의 진심 “LG 선수여서 자랑스럽다” [KBO시상식]

켈리가 다승왕으로 우뚝 섰다.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는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다승왕 트로피를 받았다. 그러나 켈리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했고, 대신 올라왔다.

켈리는 LG가 자랑하는 에이스다. 올 시즌 27경기에 나서 16승 4패 평균자책 2.54 153탈삼진을 기록하며 LG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승수, 평균자책, 탈삼진 모두 KBO 데뷔 후 가장 좋은 기록이다.

켈리가 KBO 데뷔 4년 만에 다승왕에 자리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켈리가 KBO 데뷔 4년 만에 다승왕에 자리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15승을 기록한 팀 동료 아담 플럿코와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을 1승 차로 제쳤다. 켈리가 없는 LG 마운드는 상상하기 힘들었다.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한 켈리는 “다승왕을 차지할 수 있어 영광이다. 구단 관계자, 코치님, 동료들 트레이닝 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시다. 나를 도와주는 분들이 없었다면 어떠한 것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켈리는 “LG 소속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또한 팬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 팬 여러분이 없었다면 어떤 것도 이뤄내지 못했을 거다. 사랑한다. LG 파이팅”라고 덧붙였다.

[소공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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